2023.04.28
회사에서 약식 결혼식을 올리고 각 자 신부들만의 방식대로 전통 혼례를 하기를 원하는 집들이 있긴 합니다.
모두 다 전통 혼례를 하지는 않습니다.
세월이 바뀌어서 하지 않는 가정도 있지만 어떤 가정에서는 꼭 그들만의 전통 혼례를 고집 하기도 합니다.
신부댁에서 딸을 시집 보내면서 자랑도 하고 싶어 하고 서로 축복 해주기를 원하니 가족과 함께 베트남으로
들어가서 결혼을 올리는 커플도 있긴 합니다.
다른 자식의 결혼에도 참석하여 축복 해줬기에 내 자식 결혼에도 초대 하고픈 아니 자랑 하고픈 부모님의 마음입니다.
많은 금액을 들이지 않고 검소하게 서로의 지인분 들께 한 끼 식사 대접하며 자랑하는 것도 신부의 추억에 그리 나쁘진 않을 것 같아 저희도 막지는 않습니다. 그 대신 적당하고 저렴하게 하기를 원합니다. 돈이 전부인 결혼보다 서로를 알아가는 가족 간의 혼례의 자리가 되길 원합니다.
두 번이나 결혼식을 올린다고 부담스러워 하긴 하지만 한국 결혼식 비용에 비하면 아주 저렴하지요^^